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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2020년도부터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한국은 물론 유럽, 미국 증시까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0년 3월 18일 오늘 1600선이 붕괴가 되어 1,591.20포인트로 마감을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 상황에서 바닥이 어딘지 정확히 언제까지 이 경제적 위기가 계속될지에 대해 함부로 예측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저 같은 초보자는 물론 고수분들도 말이죠. 코스피는 물론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 나스닥 또한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7~8월까지 갈 수 있고 이로 인해 경제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말을 16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발표했는데요. 이 같은 반응을 보이자 다우지수는 3000포인트 하락 12.93%로 폭락을 해버렸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식에 대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할까요? 저는 그렇게 큰 금액이 들어가 있지 않고 거의 삼성전자 우에만 제 주식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막 두근두근하면서 팔아야 하나 하면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앞으로 저는 어떤 방식으로 이 경제 위기 속에서 주식을 진행해볼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스피 1600선 붕괴, 지금처럼 삼성전자를 계속 사야 되나? 조금 더 바닥을 기다려야 하나?

 

20년 3/18일 삼성전자 우의 주가는 38,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제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 작년 2019년 제가 삼성전자 우를 처음 시작했을 때 36,000~38,000원을 왔다 갔다 했었는데 1년 전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현재 제 평단 가는 44,000원 초반으로 현재 201주 가지고 있으며 오늘자로 -14.41% 평가손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1,282,675원이네요. 사실 별 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 적고 보니 컴퓨터나 스마트폰 1대 값 정도가 날아가버렸네요^^

 

지난달과 이번 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삼전 우가 46,000원 싼 것 같다 하고 조금씩 사고 40,000원 싸다 하면서 1~2주씩 샀는데, 이제는 정말 타이밍을 보고 매수를 결정해야 될 시점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코로나 19는 연말 정도가 되면 잡힐 것이고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디가 증시가 하락세를 맞이할까요? 이 하락세에 어떻게 주식투자를 진행해야 될까요? 정말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일 것 같습니다. 이 정답을 아는 사람이면 1년 뒤에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요새 뉴스와 유튜브 분석을 정말 시간이 나면 최대한 많이 봐서 여러 관점들을 비교해보고 있는데요. 

 

어떤 이는 7~8월까지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지속해서 코스피, 다우지수, 나스닥 등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다. 트럼프가 괜히 공식적으로 7~8월까지 코로나 사태가 진행된다고 했겠냐라며 현재는 주식의 매수 자체를 시도하지 말고 계속 관망을 하라는 입장.

 

다른 이는 기업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 아니다 코로나 19는 언젠가는 붙잡힐 것이고, 지금은 어느 정도 관망은 해야겠지만 조금씩 분할매수를 진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장기적으로 보자. 결국 회복세에 오르게 되면 지금의 주식 가격은 충분히 매수할 가치가 있다 라는 입장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주식 초보 개미, 어떠한 입장을 유지하며 주식 투자를 할 것인가.

 

앞서 말했듯 대략 2가지의 관점들을 설명드렸는데요. 솔직히 저는 2가지 관점에 있어서 동의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입장은 무리하지 말자. 두 번째 입장은 주식은 조금의 위험성을 동반한 것이니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위험 또한 감수해야 된다. 이러한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미국 주식까지 한 8~900만 원 정도 넣어놨는데 미국 주식까지 하면 200만 원 정도 손해보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두 번째 입장을 기준으로 현재 주식시장을 대하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예적금처럼 안정성 상품이 아닌 만큼 위험성을 동반한 것은 사실이고, 저는 단타매매가 아닌 10년 이상 장기적 투자를 진행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지금 이 사태는 장기적 관점으로 보자면 조금은 길지만 이겨낼 위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1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5년이 위험해도 후에 5년으로 이득을 본다면 조금의 맘고생만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저는 분할매수를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우 주식의 평단가를 일단 40,000대까지 낮추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외의 다른 한국 주식은 투자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 주식 또한 배당주를 모을 시점이라 생각하여 분할해서 살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지금 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 사태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자산으로 이야기되는 금 또한 사람들이 팔고 현금화시키고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지금은 어느 정도 현금을 들고 이 위기상황을 잘 관망해서 타이밍을 잘 잡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그러한 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겠습니다^^

 

이 주식 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이들이 하는 이야기가 찰리 채플린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인데 이 위기 또한 먼 미래에서 봤을 때 한 발판으로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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