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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장기화가 되면서 마스크의 재고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평소의 마스크 금액보다 웃돈을 줘야 살 수 있는 그런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고 뉴스에도 마스크 공장 부자간의 담합으로 사재기를 한다거나 하는 국민의 불안감을 이용한 사재기 행각들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마스크의 사재기 방지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20년 3월 9일부터 공적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2월 12일 긴급 수급조정조치 이후 마스크 생산량을 일평균 1,000만 장 이상 생산하고 있고 이는 코로나 19 초기 사태 대비 2배 수준의 확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공급량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공적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공적 마스크 5부제는 어떤 제도 인지 설명드리고, 코로나 알리미 앱을 만들었던 고려대학교 재학생 5명이 이 공적 마스크 재고현황 알리미 사이트 또한 만들었으니 공적 마스크 재고 확인을 위한 정보 또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마스크를 구매하는 방법

 

 

정부는 국민들의 공평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3가지 구매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 1주당 1인 2매로 마스크 구매 제한
  • 요일별 구매 5부제 (출생 연도 끝자리)
  •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가동

현재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모든 국민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마스크를 배분하기 위해 정부가 마스크 생산, 유통 분배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해외 수 출또 한 금지 하였습니다.

 

이 공적 물량 마스크의 공급은 전국의 약국, 농협,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고 약국을 중심으로 1인 2매(1주간 구매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 시행을 기준으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두 개 연도씩 배분해서 월~금요일 구매를 할 수 있고, 주간에 구매를 못한 미구매자들은 주말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공적마스크를 대리인이 대신 구매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애인, 장기 요양 급여를 수급하는 자,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어린이, 1940년 이전 출생노인(70세 노인)이 대상이고, 구매방법은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대리구매 서류를 구비 후 대리구매 해당자의 출생연도 요일에 서류와 함께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대리구매 서류에는 본인 신분증과 대리구매자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주민번호 표시) 장애인 복지카드 및 요양환자 인증서 등이 있습니다.

마스크 수요 증가에 따른 마스크 재사용 방법

 

 

3/3일 식약처에서 보건용 마스크 재사용 관련 권고사항을 발표했습니다. 

 
  •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 사용 시 동일인에 한하여 재사용 가능
  • 사용한 마스크는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충분히 건조한 후 재사용
  •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경우 면 마스크 또한 코로나 19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 알리미 앱을 이용하여 마스크 전국 지역 재고 확인하는 방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때 '코로나 알리미'라는 웹사이트가 개설되었습니다. 3월 4일 중단이 되었지만 개발자로 참여했던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이번에는 전국 마스크 재고 확인을 위한 '마스크 알리미' 앱 또한 개발했습니다.

마스크 알리미

전국의 마스크 공적 판매처 재고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 입니다.

mask-nearby.com

이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배달앱 요기요의 정보를 받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있는 주변 편의점에 마스크가 있는지 여부를 10분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시했을 때는 편의점만 확인 가능했지만 10일부터 공적 마스크 재고 또한 추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공적마스크 5부제에 따른 구매 가능일 및 판매점 위치를 알려주고 있으니 마스크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꼭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마무리

정말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 사회적 피해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봄이 오고 매화꽃이 폈지만 아직 사회적으로는 겨울에 가까워서 봄이 온 줄 모른 상태로 이 계절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차가운 이 시기를 우리 국민들이 힘내서 버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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