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발표, 토사구패드? 이번 프로 4세대에 출시에 대한 내용정리!

이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출시 발표가 갑작스럽게 나왔습니다. 사실 3월 애플의 공식행사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고 저도 이제껏 그래 왔기에 이전 포스팅에서도 3월 행사에 아이폰 SE2와 함께 

발표될 것이다 라고 말했었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행사는 취소되고 발표 기약이 언제 될까 생각했었지만 3/18일에 급작스럽게 출시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IT유튜버들, 블로거들이 앞다투어 소개를 하고 있죠.

 

저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인치 + 스마트 키보드 +애플 펜슬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보면서 디자인적으로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워서 구매욕구가 있었지만 현재 프로 2세대만으로도 충분한 기능을 뽑아주고 있고 굳이 기변을 해야 될 이유가 없어서 이번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한번 기다려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출시되면서 큰 변화는 있어보이진 않지만 액세서리류나 내부 하드웨어 기능 성장 등 대략적인 내용 소개와 과연 아이패드 프로 2세대 혹은 3세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업그레이드를 위해 프로 4세대를 구매를 해야 할지 어떤 점이 가성비가 좋을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성능과 가격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디스플레이는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로 프로모션, 트루톤 기술을 활용하여 조금 더 정확한 색감 표현으로 디스플레이 화면 위에 모든 것들이 선명하고 아름답고 반응성까지 뛰어나다고 합니다.

 

제가 에어2에서 프로 2세대로 갈아타면서 디스플레이에 대한 개선점이 정말 놀라울 정도였는데 리퀴드 레티나정도면 정말 선명하고 뛰어난 반응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로 3세대와의 차이점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긴 합니다.

 

카메라 성능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11처럼 인덕션이 되었고 LiDAR스캐너 기술로 AR 기능을 좀 더 강화를 했습니다 LiDAR 기술은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인데요 빛이 물체에 닿았다가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나사에서도 화성 착륙 임무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인데, 이번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탑재가 되었습니다. 최대 5m 거리에서 반사된 빛을 측정할 수 있고, 실내 외 모두 가능합니다. 

 

전면 카메라 또한 트루 뎁스 카메라로 페이스 ID를 사용할 수 있는 점 그리고 A12Z Bionic 칩을 탑재를 했는데 A13이 아닌 알파벳의 변화이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기도 하고 토사 구패드로 가능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역시나 프로라인 답게 가격 측정이 되었는데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 128GB Wi-fi / 셀룰러 102.9만 원 / 122.9만 원
• 256GB Wi-fi / 셀룰러 115.9만 원 / 135.9만 원
• 512GB Wi-fi / 셀룰러 141.9만 원 / 161.9만 원
• 1TB Wi-fi / 셀룰러 167.9만 원 / 187.9만 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 128GB Wi-fi / 셀룰러 129.9만 원 / 149.9만 원
• 256GB Wi-fi / 셀룰러 142.9만 원 / 162.9만 원
• 512GB Wi-fi / 셀룰러 168.9만 원 / 188.9만 원
• 1TB Wi-fi / 셀룰러 194.9만 원 / 214.9만 원

제가 생각할 때 제가 구매를 한다면 프로 4세대 12.9인치에 셀룰러 모델 128GB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영상작업이나 자료 저장을 아이패드에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용량에 대한 걱정도 없고 솔직히 사진 또한 스마트폰으로 찍지 태블릿을 활용하지 않아 아직까지 용량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액세서리

이번에 눈여겨봐야 될 제품은 매직 키보드입니다. 기존 스마트 키보드는 이번 Ipad OS 대응으로 가능해진 마우스 기능을 활용하게 만드는 트랙패드와 패스스루 충전방식을 지원하는 USB-C포트를 지원하고 또 공중에 떠있는 플로팅 디자인으로 조금 더 아이패드를 노트북에 가까워지게 만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매직 키보드로 충전하고 프로 4세대 본체의 충전 포트로 외장 메모리 활용으로 조금 더 활용성 높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트랙패드를 사용한 제스처와 커서 기능과 조금 더 다양한 각도 기능까지 솔직히 매직 키보드는 정말 가지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11인치 389,000원 12.9인치 449,000원으로 책정이 되어있는데 이 키보드 하나에 저 정도 돈을 쓴다는 것은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 2세대의 스마트 키보드 기능 또한 그렇게 자주 쓰는 편이 아닌데 만약 아이패드를 업무용으로 사용하시면 모를까 굳이 사셔야 되는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로지텍의 서드파티 키보드 제품 또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애플의 해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제품인데 가격은 149.95 달러로 프로 4세대 매직 키보드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입니다. 이 제품은 프로 2세대, 에어 3세대 , 아이패드 7세대에서도 대응을 가능하기 때문에 이 로지텍의 신제품 로지텍 콤보 터치(Logitech Combo Touch) 출시를 잘 확인하셔서 구매를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전반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기능의 강화와 매직 키보드 이슈가 눈에 띄었는데 많은 분들도 이야기하지만 태블릿을 사용하여 카메라 기능을 이용한 적이 크게 없다는 점에 있어서 가격 상승과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는 조금 아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AR 기능의 미래를 보자면 이러한 기술 탑재로 인해 많은 관련 앱들이 나와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기술발전이 될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포켓몬 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금 더 간편한 기술의 발달로 판타지적인 생각을 AR로 이용하여 현실로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AR기술의 발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프로 2세대에서 프로 4세대로 넘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큰 혁신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이번 연도 말에 이상한 넘버링으로 토사 구패드로 만들 확률도 있는 루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프로 2세대의 기능만으로도 제 업무는 충분해서 굳이 넘어갈 이유를 못 찾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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